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때 시험 날짜까지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학원의 학생들 중 진도가 가장 느려서 원장님도 걱정이 많았지만, 늦은만큼 열심히 가르쳐주셨습니다.

작업형만 약 3주 공부했는데, 첫 주에는 무작정 따라그리면서 기능을 익혔고, 두번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도면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도면 하나 그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앞의 예제를 참고하며 그렸습니다.

그런 식으로 하다 보니 마지막 셋째 주에는 예제를 보지 않고도 도면을 그릴 수 있게 되었고, 기하공차나 치수에 대한 감도 잡혔습니다.

작업형에서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너무 걱정 말고 가르쳐주시는 대로, 이끄는 대로 따라오기만 하셔도 합격은 충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도면에 대해서도 대비를 해주셔서 실력 키우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수험생 분들도 꼭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